인생의 낙 | 전도서 6장 10절~12절 묵상 글
전도서 6장 10절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Whatever exists has already been named, and what man is has been known; no man can contend with one who is stronger than he.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새로운 것이 없다. 이미 존재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했다 자랑할 것이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 이름이 붙이어졌다. 사람들에게 이미 알려진 것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을 지으셨으며 아담에게 그 만드신 생물의 이름을 짓게 하셨다. 이 땅에 존재하는 것은 이미 그 이름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처럼 발견했다 자랑할 수 없다. 사람이 자기보다 강한 자와 다툴 수 없다. 강한 자는 누구인가? 이미 그것을 알고 이름을 붙인 사람일 수 있는 사람이며, 만물을 지으시고 아담에게 생물의 이름을 붙이게 하신 하나님일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며 그 이름조차 우리가 지었다 할 수 없다. 이미 존재하는 것이 기 때문이다.
창세기 2장 19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창 2:19)
전도서6장 11절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The more the words, the less the meaning, and how does that profit anyone?
말을 많이 한다고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들어주며 고개를 끄덕여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다고 한다. 말을 많이 하면 의미없는 말 헛된 말을 많이 하게 된다는 뜻이다. 말을 많이 한다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을 있는 것 없는 것 다 쏟아낸다고 상대편이 감동하거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때에 알맞은 적절한 말, 절제되고 품위 있는 말을 해야 한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고 그 말로 인해 오히려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많은 말이 유익을 주는 것이 아니다. 쓸모 있는 말, 사람을 세워주는 말, 칭찬의 말, 용기를 주는 말, 위로와 격려와 사랑이 담긴 말을 진심으로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은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때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잘 들어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전도서 6장 12절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For who knows what is good for a man in life, during the few and meaningless days he passes through like a shadow? Who can tell him what will happen under the sun after he is gone?
인생의 낙을 사람이 말할 수 없다. 사람은 진정한 낙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복음을 믿고 영생을 얻으라고.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인생에 있어서 사람에게 낙이 무엇인지를 누가 알겠는가? 얼마되지 않는 의미 없는 날들을 사람들은 그림자처럼 지날 텐데 말이다. 그가 사라지고 난 후 해 아래 무슨 일이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인생은 매우 짧고 덧없이 지나가기에 무엇을 하는 것이 선한 일인지 말하기가 어렵다. 사람이 죽음 이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또 누가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말할 수 없다. 사람은 모두가 그렇게 그림자 처럼 살다가 살아질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말한다. 성경을 통해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 것을 알게 된다. 젊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고 섬기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죽음 이후에도 분명히 말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지만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신다. 영생과 영벌로 갈라 놓은 죽음에 이르기 전 모두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 그것을 알고 나서야 진정한 인생의 낙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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