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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전도서 6장 1절~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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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 전도서 6장 1절~ 6절

 

전도서 6장 1절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I have seen another evil under the sun, and it weighs heavily on men:


또 다른 불행한 일

전도자는 해 아래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해 아래 어디 한 가지 불행만 있겠는가? 영어 번역 'another evil'처럼 또 다른 불행한 일이다. 그것은 사람들을 매우 무겁게 하는 것이다.

전도서 6장 2절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God gives a man wealth, possessions and honor, so that he lacks nothing his heart desires, but God does not enable him to enjoy them, and a stranger enjoys them instead. This is meaningless, a grievous evil.

모든 것을 가졌지만 누리지 못하는 불행


어떤 사람이 마음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부요함과 재물과 존귀함을 주셨는데 하나님이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이 그것을 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통탄할 노릇인가?  없다가 있으면 기쁨이지만 있다가 없어지면 그 비통함은 얼마나 크겠는가.

모든 부귀영화를 다 누릴 수 있는 왕이 하루아침에 쫓겨나 풀을 뜯어먹고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면 얼마나 그 비통함이 어떠하겠는가? 마치   다니엘서의 느부갓네살처럼 말이다. 지금 여기 말하는 사람은 하루아침에 자신이 가진 모든 부와 명예를 다 잃은 것이다. 전도자는 이것을 또 하나의 나쁜 일, 불행으로 보았다.

전도서 6장 3절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A man may have a hundred children and live many years; yet no matter how long he lives, if he cannot enjoy his prosperity and does not receive proper burial, I say that a stillborn child is better off than he.

부귀 영화 다 누려도 끝이 좋지 못하면 차라리 낙태된 자가 더 낫다

옛날엔 자녀가 많은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다. 어떤 사람이 백명의 자녀를 낳았고 또 그 몸에 건강을 주셔서 장수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아무리 오래 살아도 인생에게는 만족함이 없다. 그리고 그런 부귀영화가 평생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모든 것을 다 누렸지만 끝에 악을행하여 버림받아 묻힐 무덤조차 얻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보다는 차라리 낙태된 자가 더 낫다고 했다. 세상의 부귀 권세를 다 누려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사람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손가락질을 받지만 하나님께도 영원한 심판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보다는 차라리 낙태된 자가 나은 것이다.

전도서 6장 4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It comes without meaning, it departs in darkness, and in darkness its name is shrouded.

낙태된 자가 악으로  끝내심판받아 죽을 부자보다 낫다

낙태된 사람은 아무 의미 없이 왔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세상 사람들은 그에게 대한 아무런 기억도 없다. 이름 없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하지만 끝이 좋지 않은 사람, 사람과 하나님께 악을 행하여 심판받아 죽은 사람보다는 이 낙태된 사람이 낫다는 것이다. 낙태된 사람은 세상에 나지 않았기에 악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도서 6장 5절 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Though it never saw the sun or knew anything, it has more rest than does that man --

낙태된 사람은 햇빛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더 평안하다는 것이다. 해아래서 이루어지는 온갖 악한 것들을 차라지 보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여 악을 행하지 않으므로 심판받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 일 것이다.

전도서 6장 6절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even if he lives a thousand years twice over but fails to enjoy his prosperity. Do not all go to the same place?

행복을 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수 많은 자식과 부귀영화를 얻은 사람이 비록 천년의 갑절 곧 이 천년을 산다고 한들 행복을 보지 못하면 모두 다 한 곳으로 갈 뿐이 아니냐는 것이다.

장수가 복이긴 하지만 행복을 보지 못한 삶은 허무와 심판만 있을 뿐이다. 모두 무덤으로 갈 것이다.

여기서 행복은 무엇일까? 분명 수많은 자식과 그로 인한 부귀영화와 장수를 가졌는데 이 사람은 행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사람의 마음속에 텅빈텅 빈 공간은 세상의 것으로는 채울 수 없다. 먹어도 먹어도 목마를 뿐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우리의 텅 빈 마음을 채워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모시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실 때 우리 안에 생수가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자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래서 불행한 것이다. 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린다 하여도 죽을때 가지고 갈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사람을 속이고 빼앗아 얻는 부는 오히려 재앙일 뿐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여진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참다운 행복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는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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