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태하게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길 | 전도서 10장 1절~ 4절 묵상

삶을 위태하게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길 | 전도서 10장 1절~ 4절 묵상

전도서 10장
1.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As dead flies give perfume a bad smell, so a little folly outweighs wisdom and honor.

 

우리에게 죽은 파리 같은 어리석음은 그것은 교만과 그로 인한 죄들이다.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어 이 어리석음을 제거하자.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든다고 한다. 값비싼 향유에 파리가 죽어 썩은 냄새가 나면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는가? 이처럼 분통 터지게 할 일이 또 있는데 어리석음이 지혜와 존귀함보다 더 커서 그 지혜와 존귀가 나타나지 못하게 가려버리는 것 일 것이다.

개인에게 파리 같은 어리석음이 있고 어떤 단체나 사회에도 마찬가지다. 쌓은 선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어리석음이 있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어리석은 행위로 인해 우롱거리가 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본다. 우리에게 있는 죽은 파리같은 어리석음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집과 편견으로 가득한 교만함 일 것이다. 또 그 교만의 결과로 지은 죄가 일시에 개인과 조직을 무너뜨리는 할 수 있다. 우리에게서 죽은 파리를 제하자.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어 나와 교회가 더욱 세상의 빛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하자. 

 
2.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The heart of the wise inclines to the right, but the heart of the fool to the left.

 

오른쪽과 왼쪽의 의미는 무엇일까?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어리석은 이의 마음은 왼쪽에 있다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 오른쪽과 왼쪽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오른쪽은 하나님의 편,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한다. right는 의로움의 의미를 가진  'righteousness'를 생각나게 한다. 하나님의 오른손이라고 했고 예수님도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다. 옳은 길, 바른 길을 right way로 표현한다. 이런 의미에서 오른쪽은 하나님과 관련된 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혜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런지 분별하며 행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지혜자는 오른쪽으로 행하게 되어있다. 우매자는 그렇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자신의 우매함과 교만으로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한다. 그러니 하나님의 길과 반대되는 왼쪽으로 행하는 것이다.

 

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Even as he walks along the road, the fool lacks sense and shows everyone how stupid he is.

 

어리석은 사람은 어디 가나 어리석기에 그 우매함을 드러낸다. 어리석은 사람의 삶은 위태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비록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나타낸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할 때나 행동할 때도 어리석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어리석음이 그냥 나타날 수밖에 없다. 어리석은 사람은 그러니 사는 것이 위태하다.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것은 물론 자칫 목숨을 잃을 위험을 당할 수 있다. 

 
4. 주권자가 네게 분을 일으키거든 너는 네 자리를 떠나지 말라 공손함이 큰 허물을 용서받게 하느니라
If a rulers anger rises against you, do not leave your post; calmness can lay great errors to rest.

 

목숨마저 위험하게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길

 

주권자와 같이 절대 권력을 가진 사람 앞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주권자가 분을 일으킬 때 지혜로운 사람은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공손하게 행하여 그 화를 누그러뜨리게해 비록 허물이 있더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으나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자기 마음대로 감정을 드러내며 그자리를 떠나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다가 자칫 죽음을 당할 수 있는 것이다.

지혜가 있는지에 따라 우리가 죽음의 위기 앞에 구원을 얻을 수도 있고 죽음의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어리석음을 버리고 지혜의 길을 갈 수 있을까? 옳은 길, 바른 길 하나님의 길로 행하는 것이다. 말씀에 그 길이 기록되어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말씀은 우리가 잘못할 때 꾸짖어 주시고 우리의 잘못을 고쳐주며 우리가 옳은 길로 행하도록 훈련시켜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그 뜻대로 살고자 힘쓰는 것이 지혜의 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