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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전도서 1장 8절 ~ 11절 묵상 글 |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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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장 8절 ~ 11절 묵상 글 |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피터즈펜(Peter's Pen)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All things are wearisome, more than one can say. The eye never has enough of seeing, nor the ear its fill of hearing.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What has been will be again, what has been done will be done again;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전도서 1장 8절 ~ 9절 

 

모든 만물
. 피곤하다(wearisome)
.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음(more than one can say)
.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음(never has enough of seeing)
. 귀는 들어도 가득차지 않음(never its fill of hearing)
.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 것
.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을 말로 다할 수 없다. 너무나 방대 하기에 다 배울 수도 없고 다 알 수도 없다. 그 지식이 끝이 없기에 배우고 익히고 지식을 전하려 말하는 것은 참으로 피곤한 것이다. 다 알려고 하다가 우리는 지쳐 나가떨어지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이미 창조하신 것을 사람들이 발견해서 알게 된 것인 뿐이다. 하나님이 다 해놓으신 것을 사람들이 반복할 뿐이다. 해 아래 있는 모든 것, 곧 우리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들 중에 새로운 것은 없다. 모두 하나님의 계획과 뜻대로 다 해 놓으신 것이 이세상에 나타나고 발견될 뿐이다.

 

우리가 태어나는 것도, 짐승들과 새들이 번식하는 것도 꽃들이 피어나고 나무가 자라고 하늘에 구름이 움직여 비를 내리고 바람이 불고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계절이 바뀌는 이 모든 것들은 이미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창조하신 것이 세상에 나타나고 우리의 눈에 발견되는 것일 뿐이다. 이 수 많은 것 중 우리는 지극히 작은 부분을 배우고 알고 말할 뿐이다.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이기 때문이다.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Is there anything of which one can say, "Look! This is something new"? It was here already, long ago; it was here before our time.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There is no remembrance of men of old, and even those who are yet to come will not be remembered by those who follow.

전도서 1장 10절 ~ 11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 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 이전 세대들이 기억되지 못할 것이다.
. 장래 세대도 또 그 후 세대들도 기억되지 못한다.

 

새로운 것이 있는지 예를 들어보라 사람, 동물, 나무, , 하늘 모두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전기,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휴대폰들은 이전에는 없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의 모든 재료, 법칙들, 사람이 생각해서 만들 수 있는 지식과 지혜들은 모두 하나님이 이미 창조해 놓으신 것들이다. 그런 지혜를 가진 사람을 누가 만들었는가? 하나님이 만드셨다. 이미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다.

 

이전세대들이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는 말은 오늘날 우리가 깨달은 것들, 발견한 것들이 이전 세대는 몰랐을 것이라는 질문에 대한 반론처럼 보인다. 역사에 대한 연구, 고고학적 발견들이 있기 전 우리는 옛사람들을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고 깨닫고 있는 것들을 전혀 모르는 미개하고 무지한 사람들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조차 생각한 것들이 많다. 다만 모두 기록하고 모두 전해지지 않을 뿐이다.

 

오늘날의 과학으로도 아직 풀어내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도 우리 후대에서는 기억하지 못할 것들이 많다. 물론 기록 문화가 발달한 오늘날은 더 많은 것을 전할 것이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깨닫고 느끼고 발견한 모든 지식을 전할 수는 없다. 결국 모든 것에 새로움이 없다는 것이다. 이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우리 생각도 우리의 지혜와 지식과 영혼까지도 창조하셨기에 새로운 것은 없는 것이다. 정말 해 아래 새것은 없는 것이다.

 

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에 자칫 사람들이 교만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매일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지식들 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저 바다의 모래 한 알 같은 것이다. 우리가 연구해서 새롭게 발견했다고 자랑하고 있는 것은 이미 수천 년 전에 사람들이 알고 있던 것일 수 있다. 모든 만물들을 누가 만들었는가? 누가 자연의 법칙을 만들었고 누가 그 재료와 세포와 동물과 식물 그리고 사람들을 만들었는가? 우리가 한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을 발견하는 것 뿐이다.

 

우리가 새로운 논문도 쓰고 휴대폰과 자동차 비행기와 우주선을 만들었다고 자랑하지만 그런 우리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에게 새로운 것은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창조주의 계획과 지혜와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정말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으므로 우리는 결코 자랑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배울 때 겸손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새로운 것이 없는 곧 원 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다만 그분을 두려워하고 경배해야 한다.

 

* Peter는 제 영어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피터즈펜은 제 펜으로 적은 글이라는 의미입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은 것을 나눈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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