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공통의 운명, 죽음 | 전도서 9장 1절~6절
전도서 9장 1절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So I reflected on all this and concluded that the righteous and the wise and what they do are in Gods hands, but no man knows whether love or hate awaits him.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 둔다'는 것은 'reflect on' 반성하고 되돌아본다는 뜻으로 성찰의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히 살피고 그것을 마음에 두고 곰곰히 성찰해 보니 깨달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의인이나 지혜가 있는 사람들이나 그들이 행한 행위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이다. 손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의미로 본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랑을 받을지 미움을 받을지 모른다. 그것은 미래에 대한 일들이며 미래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일을 할 때 그것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잘 될지 안될지를 모른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지만 동료나 상사로부터 사랑을 받을지 미움을 받을지 모른다. 그 모든 것은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달렸다. 이스라엘 백성은 요셉이 통치할 때 이집트 통치자들과 백성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요셉이 잊혀질 무렵 학대와 고통을 받았다. 요셉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겠지만 요셉을 잘 되게 한 사람이 누구신가? 바로 하나님이시다. 또 요셉과 같은 사람을 보내어 사랑받게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속에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면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바란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기 때문이다.
전도서 9장 2절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All share a common destiny -- the righteous and the wicked, the good and the bad, the clean and the unclean, those who offer sacrifices and those who do not. As it is with the good man, so with the sinner; as it is with those who take oaths, so with those who are afraid to take them.
모든 사람은 공통의 운명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그 운명이 같다. 의인이나 악인,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 깨끗한 사람이나 부정한 사람,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나 드리지 않는 사람 이들 모두에게 닥치는 공통의 운명이 있다. 착한 사람이나 죄인, 맹세하는 자나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같은 운명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운명은 무엇일까?
전도서 9장 3절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This is the evil in ever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The same destiny overtakes all. The hearts of men, moreover, are full of evil and there is madness in their hearts while they live, and afterward they join the dead.
인간의 공통적인 운명 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그것은 죽음이다. 해 아래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 인간이 살아가면서 행하는 모든 일들은 악한 것이다. 우리들 가운데 죄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선한 마음도 있지만 악한 마음이 더욱 가득하다. 인간은 평생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사람들은 미쳐있다. 그것은 죄 때문이다. 죄가 우리를 미치게 한다. 끝없이 미움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로 서로를 힘들게 하고 죽이고 또 죽는다. 사람의 결국은 죽음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운명인 것이다.
전도서 9장 4절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Anyone who is among the living has hope -- even a live dog is better off than a dead lion!
죽으면 끝이다.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만 기다릴 뿐이다.
중요한 사실이 있다. 만일 살아 있다면 희망이 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직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은혜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는 것이 은혜이다. 죽으면 끝이다. 산자만이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는 말을 기억하자. 우리가 죽고나면 끝이다. 어떻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은혜는 끝나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전도서 9장 5절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For the living know that they will die, but the dead know nothing; they have no further reward, and even the memory of them is forgotten.
산자는 안다. 죽은 자는 모른다. 죽으면 아무런 보상도 없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힐 것이다.
산자들은 자신이 죽을 줄을 안다. 하나님의 말씀애 귀 기울인다면 죽음과 그 이후에 있는 심판도 안다.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비록 살아 있을 동안 밤잠 안 자고 열심히 일해서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많은 재물을 모았을지 모른다. 그러나 죽으면 끝이다. 그들이 살아있을 동안 비록 명성을 떨칠지 모른다. 잠시 사람들은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이 죽은 자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죽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고 그 이름마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도서 9장 6절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Their love, their hate and their jealousy have long since vanished; never again will they have a part in anything that happens under the sun.
사랑도, 미움도, 시기도 없는 죽음 그 허무에서 우리가 가질 소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다.
죽으면 뜨겁던 사랑도 사라지고 들끓던 미움도 없어진다. 시기심도 마찬가지다.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다. 해 아래서,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동안 했던 모든 일들로 얻어진 몫은 죽은 자에게서 영원토록 없어지는 것이다.
죽음은 허무한 것이다. 아무리 성공을 위해 밤낮 땀 흘리며 일한다 해도, 모든 사람의 공통적인 운명은 죽음이다. 죽고 나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죽은 자에게 돌아갈 몫은 아무것도 없다.
인생이 이토록 허무한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 백 년의 삶으로 끝날 운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아야 한다. 지금 당장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기 바란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는 유일한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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