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고린도전서 1장 1절~9절 묵상 글 | 은혜와 평강의 의미와 재림에 대한 소망

peter_66 2024. 4.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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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1절~9절 묵상 글 | 은혜와 평강의 의미와 재림에 대한 소망

고린도 전서 1장 1절 ~ 9절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2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1 Paul, called to be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our brother Sosthenes,
2 To the church of God in Corinth, to those sanctified in Christ Jesus and called to be holy, together with all those
   everywhere who call o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their Lord and ours:
3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4 I always thank God for you because of his grace given you in Christ Jesus.
5 For in him you have been enriched in every way--in all your speaking and in all your knowledge--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6 because our testimony about Christ was confirmed in you.
7 Therefore you do not lack any spiritual gift as you eagerly wait for our Lord Jesus Christ to be revealed.
8 He will keep you strong to the end, so that you will be blameless on the day of our Lord Jesus Christ.
9 God, who has called you into fellowship with his Son Jesus Christ our Lord, is faithful.

당신의 직분은 무엇인가?

바울의 직분은 사도이다. 사도란 하나님으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하고 이를 증거 하기 위해 보냄 받은 자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자들이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다. 주님의 뜻은 온 세상이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과 동일하게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살아가는 직분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뜻을 향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 땅에서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적은 아닌가? 

 

하나님은 그 일을 하기를 원하시는 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바울을 사도로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바울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가서 세상의 모든 민족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하여 주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 그들도 주님의 제자로 사도로 살아가게 하기를 원하신다.

 

당신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 것은 누구인가?

바울이 그리스도인 된 것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부르심으로 된 것이다.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그리스도인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의 전도로 복음을 알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다. 바울을 통해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우리와 마찬가지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예수 안에서이다. 예수님을 믿어 우리의 죄가 씻음을 받고 거룩하여졌다. 그분을 따르는 또 그분을 위해 성별 된 성도가 되었다. 누구를 통해 복음을 전해 받았든 간에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된 것이다. 지금도 누군가 전한 복음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어 주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의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그 뜻에 동참하는 것이다. 나는 교회학교 선생님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다시 오심에 대한 복음을 듣고 죄씻음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당신도 이 복음을 듣고 믿는다면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바울이나 당신이나 하나님의 뜻에 의해 된 것은 동일하다.

 

교회에서 당신은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는가?

복음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므로 주님이 머리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몸이 되는 교회가 된 것이다. 교회는 주님과 우리가 한 몸이 된 것이다. 교회에서 우리의 모습은 서로를 위하는 존재들이다. 손은 손 자신을 위하지 않고 다른 지체를 위해 일한다. 등이 가려우면 손이 긁어서 시원하게 하는 것 처럼 말이다. 교회에서 우리는 서로를 위한 존재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 만을 일해서는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없다. 가렵다는 것은 머리가 판단하여 지체에 알려준다. 손은 머리의 명령을 받아 등을 긁어 온몸이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은 건강한 교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머리가 명령하는데 몸이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 몸은 병들어 죽게 된다. 우리가 교회에서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 머리이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면 된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는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다. 그 뜻에 순종하면 교회는 건강하고 성장하게 되어있다. 

 

은혜와 평강은 무엇인가?

바울 서신의 서두에 은혜와 평강이 반복되고 있다. 교회를 위해 보낸 편지에 은혜와 평강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은혜와 평강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앞에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은 머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순종이 쉽지는 않다. 왜냐하면 희생과 수고가 따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희생하고 수고하려면 동기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은혜란 무엇일까? 은혜는 바로 이 희생과 수고의 동기를 제공한다. 은혜는 죄로 인해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해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죗값을 치르셨다는 것이다. 도무지 갚을 수 없는 일만 달란트 와 비교도 할 수 없는 그런 큰 빚을 탕감받은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자격 없는 우리에게 갚을 수 없는 큰 선물을 주신 것이 은혜이다. 평강이란 무엇인가? 죄 아래 우리는 평안을 몰랐다. 불안한 미래 끊임없는 고난과 고통 죄의 결과로 인한 끝없는 고통이 우리를 따라다녔다. 참 평안을 몰랐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통해  죄의 형벌을 벗고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셨다. 그의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고 우리도 부활하여 영생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은혜와 평강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선물이다. 은혜와 평강을 통해 우리도 교회를 위해 수고할 수 있는 동기를 얻는 것이다. 힘과 용기가 생겨나는 것이다. 

 

성부, 성자 하나님으로부터 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주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우리가 누리는 것은 무엇인가? 그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것을 얻지 못하여 생떼를 쓰며 그것을 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가 진정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얻었을 때 진정 우리가 평안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세상에 이미 물질과 권력을 얻어도 그런 것이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다. 그런 것은 일시적인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물질과 권력으로도 건강과 영원한 생명 그리고 평강을 얻지 못한다. 당신이 평안을 얻고 있지 못한 것은 아직도 이런 헛된 것에 마음을 두고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소망한다.

 

당신은 무엇을 감사하는가?

바울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도하며 고린도 교인들이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함을 감사하고 있다. 말 잘하고 지식이 풍성한 것에 감사하는 것이 왠지 속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자랑을 위해 말 잘하고 가진 지식을 사용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고린도 교인들은 그런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가 그들 중에 견고하게 되어 주님이 재림하심을 기다리도록 힘을 주기 때문이다. 복음에 대한 확신과 그것을 변론하고 증거 하는데 우리의 언변과 지식이 활용된다면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그것은 우리를 살리고 다른 이들을 살리는 은사임에 틀림이 없다. 또 모든 은사가 부족함도 주님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언변과 지식과 더불어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병 고치고, 가르치고, 예언하고, 방언하는 등 각양각색의 은사들은 주님에 대한 믿음과 재림에 대한 소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이 풍성함에 감사한다. 은사가 우리의 자랑이 아닌 주님에 대한 믿음과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도구가 될 때 우리는 더욱 감사하며 더 풍성하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가?

만일 오늘 주님이 오신다면 '주 예수여 어서오시옵소서'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주님을 기다리지 않는단 말인가? 그렇진 않을 것이다. 다만 준비가 되지 않아서 지금 이대로 오면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것 같아서 이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착한 일을 더 해야 할 것인가? 주님의 재림에 우리가 무엇보다 준비해야 할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무엇인가? 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또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믿는 것은 영접하는 것이다. 영접하는 것은 주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내 마음의 보좌 한가운데 초정하는 것이다. 그분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비록 우리가 삶 속에서 조금 부족함이 있더라도 아멘 주 예수여 오서 오시옵소서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과의 인격적인 사귐으로 이미 친숙한 관계가 되어있기에 오시는 것이 두려움만이 아니라 기쁨도 함께 있는 것이다. 당신은 주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가? 주님을 믿고 있는가?

 

재림소망에 은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앞에서 언변과 지식, 그리고 각종 은사들이 재림의 소망에 대한 견고함을 더한다는 것을 말하였다. 주님에 대한 소망을 갖게하고 그렇게 교회의 지체들을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의 은사는 꼭 필요한 것이다. 나는 어떤 은사를 가지고 있는가? 가르치는 은사를 가지고 있다면 그 은사로 인해 여러분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더 굳건해지고 교회의 지체들이 재림에 대한 소망을 가지도록 굳건하게 돕고 있는가? 은사를 모르거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님께 알게 해 주시기를, 또 우리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시기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은사를 받았다면 나와 교회를 위해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재림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할까?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 

주님 앞에 선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사실 지금 주님 앞에 선다면 나는 너무나 부끄러울 것 같다. 비록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지만 내 삶을 돌아보면 주님께 순종으로 살아간 적이 드물다. 그래서 부끄럽다. 세상의 유혹이 너무나 크기에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시들해진 것도 사실이다. 정신 차리고 깨어나야 한다. 나의 직분과 은사들을 따라 살아갈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더 사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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