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하나님께 사랑 받는 법 | 전도서 8장1절~8절

peter_66 2022. 8.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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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사랑 받는 법 | 전도서 8장1절~8절

 

전도서 8장 1절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Who is like the wise man? Who knows the explanation of things? Wisdom brightens a mans face and changes its hard appearance.


지혜자의 얼굴에는 사나움이 없다

 

전도자는 말한다.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가라고 한다. 마땅히 지혜자라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지혜자를 분별하여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복되겠는가?

첫째 지혜자는  사물의 이치를 아는 사람이다. 사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학자와 같은 자일 것이다. 지혜없는 사람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지식을 얻지 못한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동물과 식물일 뿐이다. 지혜자는 유심히 관찰할 줄 알고 그안에서 배운다. 작은 개미에서부터 사나운 사자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할 줄 알고 우리 삶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지혜를 얻어낸다. 개미에게는 부지런함을, 사자에게서는 당당함을 배운다.  하늘과 땅의 만물들을 바라보며 창조주를 생각하고 경외하게 된다. 이것이 지혜자의 모습일 것이다.

둘째, 지혜자의  얼굴은 그래서 빛이난다. 늘 당당하고 여유롭고 평화롭기에 기쁨이 있는 것이다. 그 얼굴에 사나움이 없다. 지혜가 그에게 밝음을 주고 사나움을 제거해 주기 때문이다. 뭔가 부족하고 쫓기면 사람은 날카로워진다. 그러나 지혜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지혜가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런 지혜는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지혜를 얻는다. 천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기에 그래서 사물의 이치와 의미를 아신다.  그분만이 이런 지혜를 주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해야한다. 하나님이 지혜의 근원이시며 구하는자에게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주시기 때문이다.


전도서 8장 2절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Obey the kings command, I say, because you took an oath before God.

지혜자는 세운 권력을 따를 줄 안다

지혜자는 왕의 명령을 지킬 줄 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또 그의 권력을 하나님이 세우셨음을 알기 때문이며 하나님 앞에서 왕에게 충성하리라 맹세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들을 투표를 통해 뽑아 세웠다. 그러나 그들은 세운 것은 하나님이 시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그들을 대표로 뽑아 따르리라 맹세한 것이다. 지혜자는 자신의 신분과 도리를 안다. 그래서 언제나 늘 형통한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전도서 8장 3절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Do not be in a hurry to leave the kings presence. Do not stand up for a bad cause, for he will do whatever he pleases.

지혜자는 절대 권력앞에 합당히  행할 줄 아는 지혜가 있다

지혜자는  왕앞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잘 안다. 왕 앞에서 급하게 떠나지 않는다. 급히 떠나는 것은 왕의 뜻을 끝까지 살피지 않는 다는 것이고 그의 힘을 우습게 여기는 태도이다. 어쩌면 그가 왕을 싫어한다는 느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떄문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을 급히 떠나보내지 않는다. 작별인사를 해도 끝까지 그의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속해서 손을 흔들어 준다.

또 왕앞에서 나쁜 이유로 서지 않는다. 그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은 그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며 일종의 반역과 같은 것이다. 악한 의도로 결단코 말하지 않는다. 왕의 뜻을 살피고 그에게 유익과 기쁨이 되는 말과 행동을 한다. 물론 왕의 악을 눈감아 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왕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다. 왕앞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이 해야할 처신을 지혜롭게 잘하는 것이 지혜자이다.

그런데 왜 이래야만할까? 하나님은 왕에게 모든 권한과 책임을 다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의 말한마디면 당신을 죽이기도 하고 살릴 수 도 있다. 절대 권력을 가진 왕앞에서 생존하고 더 나아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혜자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다니엘 처럼 말이다.

전도서 8장 4절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Since a kings word is supreme, who can say to him, "What are you doing?"

지혜자는 왕의 말에 권능이 있음을 안다

왕의 말에는 권능이 있다. 누가 왕에게 그가 하는 말에 대해 "지금 뭐라고 하시는거예요?"처럼 말할 수 있겠는가? 그의 말한 마디면 당신의 생명이 죽음을 면하지 못할텐데 말이다.

지혜자는 왕의 말의 권능을 안다. 그 힘을 알기에 지혜롭게 말하고 합당하게 처신한다.  권력자 앞에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용감한 행동이 아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다.  마땅히 예의와 존경을 다해 분별있게 행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혜이다.

전도서 8장 5절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Whoever obeys his command will come to no harm, and the wise heart will know the proper time and procedure.

지혜자는 왕의 말을 지혜롭게 분별하여 적절한 때 적절한 절차로 행할줄 안다.

왕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은 해로운 일을 만날 수 없다.  지혜자의 마음은 왕의 말에 대해 적당한 때와 절차를 따라 행할줄을 안다.

왕의 말을 알아먹지 못하고 그의 뜻과 무관하게 아니면 반대로 행하게 되면 어찌 무사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회사에서도 상사의 말을 잘 알아야 들어야한다. 시킨 것과 전혀 다르게 엉뚱한 일을하고 있으면 얼마나 화가 나겠는가?

자신의 선입견을 내려놓고 정확하게 듣고 지혜롭게 분별해서 적절한 때 적절한 절차를 따라 일하면 상사는 기뻐한다. 그에게 좋은 평가를 줄 것이다.



전도서 8장 6절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For there is a proper time and procedure for every matter, though a mans misery weighs heavily upon him.

모든 일에 때와 절차를 무시하면 화가 임한다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하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문제에 대해 그것의 잘 잘 못을 따질때 때를 놓히지는 않았는지 제대로 된 방법과 절차를 따랐는지를 말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못했다면 그것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화를 심하게 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도 그렇다. 때가 있고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다. 열처녀의 기름처럼 시간이 있을때 준비해야하고 자기 것은 자기가 준비해야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어두움 가운데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우리 앞에는 심판이라는 문제가 놓여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당할 것이다. 심판에서 견딜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여기에 때와 방법이 존재한다. 때는 우리가 살아있을때이며 방법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의 때를 알수 없다. 그러므로 구원얻을 때는 바로 지금이며 지금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어야 한다. 이 때와 절차를 무시하는 사람은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다.


전도서 8장 7절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Since no man knows the future, who can tell him what is to come?

바로 5분 앞의 일도 모르는 우리들

사람은 장래의 일을 알지 못한다. 장래의 일을 가르쳐 줄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 심지어 우리는 바로 5분앞의 일도 알지 못한다. 만일 알았다면 수 많은 사람이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 삼풍백화점이나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사고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유한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우리의 사는날이 정해져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해야한다.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며 그를 의지하여 살아야 하는 존재 들인 것이다.

전도서 8장 8절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No man has power over the wind to contain it; so no one has power over the day of his death. As no one is discharged in time of war, so wickedness will not release those who practice it.

바람도 죽음도 전쟁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우리는 바람을 주장할 수도 없다. 태풍이 몰아쳐 집들을 무너뜨리고 애써 수확을 기다리는 곡식과 과일을 망가뜨릴때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바람을 잠잠하게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다.

우리는 또한 얼마를 살겠다고 장담할 수 없다. 죽음이 오늘 찾아 올 수도 있고 생각보다 오래동안 살 수도 있다. 전적으로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아무리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웠다 하더라도 전쟁을 막을 순없고 승패도 장담할 수 없다. 오직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고 하나님만이 승리하게도 패하게도 하시는 분이다.

우리 모두는 죄인들이다. 악한 사람들이다. 악한 손으로 어떻게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겠는가? 태풍도 죽음도 전쟁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면 우리가 진정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는 길이 죄인들이 살길이며 모든 인류가 구원을 얻을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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