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때를 분별하며 때를 선용하자 | 전도서 3장 1~8절 묵상글

peter_66 2021. 9. 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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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분별하며 때를 선용하자 | 전도서 3장 1~8절 묵상글
피터즈펜(Peter's Pen)
전도서 3장 1절~ 8절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heaven:

때가 있다
. 모든 것에 기한이 있음
.모든 일에 때가 있음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a time to be born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uproot,

. 날때와 죽을 때
. 심을 때와 뽑을 때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a time to kill and a time to heal, a time to tear down and a time to build,

. 죽일 때와 치료할 때
. 헐 때와 세울 때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a time to weep and a time to laugh, a time to mourn and a time to dance,

. 울 때와 웃을 때
. 슬퍼할 때와 춤출 때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a time to scatter stones and a time to gather them, a time to embrace and a time to refrain,

. 돌을 버릴 때와 거둘 때(모을 때)
. 안을 때와 그것을 멀리할 때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a time to search and a time to give up, a time to keep and a time to throw away,

. 찾을 때와 잃을 때
. 지킬 때와 버릴 때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a time to tear and a time to mend, a time to be silent and a time to speak,

. 찢을 때와 꿰맬 때
. 잠잠할 때와 말할 때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hate, a time for war and a time for peace.
.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 전쟁할 때와 평화할 때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때를 만난다. 오늘 본문에선 때를 영어로  'a time', 'a season'으로 표현한다. 때는 짧은 순간으로 다가올 수 도 있고 꽤 긴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늘 아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모든 일, 모든 활동들에 때가 있다고 한다. 때가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누군가가 계획한 일들이 때가 되어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누구일까? 누가 이 세상의 모든 시간과 계절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시는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때를 계획하셨고 그분의 시간에 그 계획을 이루신다.

 

그러면서 때에 대한 예를 열거하고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일을 만났을 때 우리는 즐거움에 취하여 그 일을 계획하신 분을 잊어버리거나 또 지나친 고통과 슬픔에 빠져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다 있어야 하 할 것 창조주께서 우리를 위해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계획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때를 만날 때 분별하며 선용하는 지혜를 갖는 것이다.

 

. 날때와 죽을 때
. 심을 때와 뽑을 때

 

사람은 태어난다. 모든 사람은 날 때가 있다. 이 세상의 누구도 스스로 태어나지 않았다. 누군가에 의해 태어났다. 하나님께서 그 누군가에 의해 태어나도록 계획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의하신 것이므로 축복이다. 태어나는 것이 축복이라면 죽는 것도 축복이다. 그러나 축복이 되지 못하는 죽음도 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죽음이 축복이 되려면 적어도 죽기 전에 반드시 알고 믿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구원의 길로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얻는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죽기전에 반드시 복음을 믿어야 한다. 반드시 그때가 오기에 그것도 예고 없이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은 반드시 찾아오기에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출생도 죽음도 축복이다. 그러나 믿음 안에 있을 때 만임을 기억하자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모내기를 하지 않으면 그 시간이 지나면 심고 싶어도 심지 못한다. 제때 일하지 않으면 우리는 큰 낭패를 본다. 또 곡식과 채소를 뽑아야할 때가 있다. 추수할 때 거두지 않으면 서리가 내리고 겨울이 오면 모든 작물을 망치게 된다. 우리는 심을때 심어야하고 뽑을때 뽑아야 한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구원의 기회를 얻었을 때 믿어야 한다. 모든 것에 때가 있고 그때를 놓이면 우리는 큰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선용하도록 하자.

 

. 죽일 때와 치료할 때
. 헐 때와 세울 때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다. 언제 죽여야 하는가? 전쟁이 일어나 적들이 쳐들어 왔는데 죽이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가 죽게된다. 벌레들이 우리의 농작물에 생겼을때 죽이지 않으면 모두 망치게 되어있다.  치료할때가 있다. 자신이 병이 걸렸는데 방치하면 악화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사람이나 짐승이 병에 걸렸을 때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는 소중한 사람과 재산을 잃게 된다. 미루다가 때를 놓이면 참 큰일이다. 병을 키우게 되고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됨을 기억하자. 

 

헐 때가 있다. 낡은 집을 헐지 않고 그대로 있다가는 집이 무너져 죽을 수도 있다. 적들의 성벽을 허물어 버리지 않으면 결코 이길 수 없다. 반면 성을 세워야 할 때 세우지 않으면 적의 침략을 받아 나라가 망한다. 무너진 집을 다시 세우지 않으면 겨울이 오면 얼어 죽을 수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이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죽일 때 죽이고 치료할 때 치료하고 헐어야 할 때 헐어버리고 세울 때 세우도록 하자.

 

. 울 때와 웃을 때
. 슬퍼할 때와 춤출 때

 

울 때에 울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거나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는다. 초상집에서는 울어야 한다. 고인을 애도하며 유가족들과 함께 울면서 슬픔을 나눠야한다. 그곳에서 웃으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된다. 울어야할때 울어야한다. 반면 잔치집에서나 누군가 좋은일이 있을때 우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다. 우리는 울때 함께 울고 웃을 때 함께 웃어줄 때 사람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관계가 좋아진다.

 

슬퍼할 땐 슬퍼하자. 애써 감정을 숨기려다가는 병이 난다. 슬프면 슬퍼하고 즐거우면 춤을 추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지자.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슬프면 슬프다고 즐거우면 감사하다고 고백하자. 정직하지 않는 기도보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정직한 기도를 하나님은 더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그러므로 울 때와 웃을 때 슬퍼할 때와 춤출 때 때에 맞게 상황에 맞게 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정직하자.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도 정직한 마음 을로 기도하도록 하자.

 

. 돌을 버릴 때와 거둘 때(모을 때)
. 안을 때와 그것을 멀리할 때

 

우리가 하찮게 생각하는 돌들조차 때가 있다. 돌을 버릴 때가 있고 모을 때가 있다. 밭에 있는 돌들은 걷어내야 한다. 그래야 곡식이 잘 자라고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다. 전쟁을 위해서는 돌을 모아야 한다. 돌을 모아 성을 쌓고 무기로 삼아야 한다. 그럴 때 승리할 수 있다. 하찮은 돌일지라도 때를 따라 잘 활용하면 요긴한 것이 될 수 있다.

 

안을 때와 그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부부사이의 관계도 배우자의 상태를 고려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대해야한다. 또 상을 당했거나 나라의 큰일이 생겼을때는 안는 것을 멀리해야할때이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없이 안아야 할때 안지 못하면 부부 사이에 마음이 멀어지고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리는 때에 맞게 지혜롭게 안고 또 안는 것을 멀리해야 한다. 또 서로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섬김의 자세로 부부간에도 안을 때와 멀리해야 할 때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찾을 때와 잃을 때
. 지킬 때와 버릴 때

 

찾을 때가 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찾는 것을 미루면 잊어버리거나 누군가 가져가 버려서 영영 못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찾지만 잃을 때가 있다. 찾지 못하거나 찾는 것을 포기할때이다. 또 잃을때를 우리가 원하지 않지만 환난을 당하여 소중한 것을 잃을때로 생각해볼 수 있다. 잃어 버린 것을 감사하게도 찾을때도 있지만 영영 잃어버리거나 뜻하지 않게 소중한 것을 잃을때가 있다. 인생 중에 이런 일들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났을 때 즉 잃은 것을 찾았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 엎드려 그 뜻을 묻도록 하자.

 

지킬 때가 있다. 끝까지 싸워서 지켜내야할 것이 있다.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 재산들은 지켜야한다. 버릴 때가 있다. 나쁜 관계, 나쁜 습관, 온갖 죄악된 행위들은 버려야한다. 버릴때 버리지 않으면 그것으로 인해 당신은 큰 고통을 당하거나 영원히 버림받고 심판 받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무엇을 지켜야할지 무엇을 버려야할지 그 때를 놓히지 말고 지킬때 지키고 버릴때 버리는 지혜를 갖도록 하자.

 

. 찢을 때와 꿰맬 때
. 잠잠할 때와 말할 때

 

찢을 때와 꿰맬 때가 있다. 찢을 것은 찢고 꿰맬것은 꿰매야 멋진 옷이된다. 죄악을 범했을때 하나님앞에 자신과 나라가 부끄러움을 당하였을때 옷을 찢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앞에 회개하며 나아가야한다. 또 아픈마음, 상처받은 영혼의 그 아픔을 꿰매주고 치료해 주어야한다. 찢을때 찢지 않고 꿰맬때 꿰미지 않으면 심판을 당하거나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잠잠할 때와 말할때가 있다. 말이 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더라도 참아야할 때가 있다. 아무리 귀찮고 두렵더라도 말을 해야할 때가 있다. 당신의 자랑, 생각없이 편견으로 말을 하는 순간은 참아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우리는 잠잠해야 한다. 깊이 생각하고 숙고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잠잠해야 한다. 반면 진리의 말씀을 전해야할때 전해야한다.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할때는 미루지 말고 전해야한다. 잠잠할때 잠잠하지 않고 말해야 할 때 미루다 가는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판을 받게 됨을 명심하자

 

.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 전쟁할 때와 평화할 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가 있다. 하나님과 이웃은 사랑해야한다. 그 때가 주어졌을때 미루지말고 사랑해야한다. 사랑할 기회를 놓혀서는 안된다. 부모가 살아계실때 사랑해야하며 아내와 자식도 사랑할 수 있을때 사랑해야한다. 그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다려주지 않는다. 미워할때가 있다. 죄는 미워해야 한다. 죄의 유혹이 왔을 때 미워하지 않고 친구가 되면 죄는 평생 그대를 지배하게 되고 결국은 미워할 것을 미워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당신을 미워하시게 된다.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다. 하나님이 멸하라고 하신 것은 멸해야 한다. 가나안을 다 멸하지 않아 이스라엘이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았고 결국 패망하지 않았는가? 죄와 불의와는 전쟁을 해야한다. 전쟁해야 할 대상과 전쟁하지 않으면 당신이 멸망당하게 된다. 그러나 평화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에게 칼로 맞서서는 안 된다.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과는 평화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해야하고 소중한 가족들과 교회사람들과 평화해야한다. 아군과 평화하지 못하고 적과 평화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 그때를 놓여서도 안된다. 때에 맞게 우리는 평화해야 할 사람과 평화하고 적들과 죄와 불의와 담대하게 맞서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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